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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까지 펼쳐지는 4만송이 국화꽃 물결”…고구려 역사 품은 연천 가을 정원

10월 25일까지 연천 전곡리유적에서 열리는 국화축제. 입장료 전액 상품권 환급, 고구려 테마 전시와 체험, 지역 농특산물 판매까지 가을 나들이 코스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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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군 전곡리유적 일원에서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제8회 연천국화축제’가 열린다. 올해 주제는 ‘고구려의 숨결, 국화꽃으로 피어나다’. 형형색색 국화 전시와 고구려 역사 문화를 접목한 전시·체험 공간이 마련돼 DMZ 접경지 연천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연천 전곡리유적에서 열리는 국화축제 전경
연천 국화 축제 / 사진=대한민국 구석구석

전곡리유적에 펼쳐진 국화 경관과 고구려 테마

축제장에는 국화를 활용한 대형 경관과 고구려성을 형상화한 테마 포토존이 조성된다. 고구려 건축 양식을 담은 국화 조형물과 숲속정원, 거울정원, 억새정원, 구석기정원 등 테마별 공간에서 국화 작품과 가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전곡리유적의 역사·문화적 배경과 국화가 어우러진 차별화된 축제 공간이다.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료는 일반 개인 5000원, 일반 단체 4000원, 감면 개인 3000원, 감면 단체 2000원이다. 유료입장객에게는 입장료 상당액을 연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환급받은 상품권은 축제장 내 농특산물 판매장이나 연천군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실질적으로 무료 관람 혜택을 누리는 셈이다.

전곡리유적 역사문화 전시 공간
전곡리 /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고구려 의상·활쏘기 체험과 전통 공연

고구려 테마 전시·체험, 의상 체험, 즉석사진 및 포토서비스 등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관람객 참여형 체험존에서는 고구려 의상을 입어보고 활쏘기를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반려견 놀이터도 운영해 반려동물 동반 방문객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축제장에서 펼쳐지는 전통 공연
연천 국화 축제 / 사진=대한민국 구석구석

17일에는 공식 개막식이 열리며 전통 줄타기 공연과 풍물패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기간 내내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어 가을 나들이 코스로 손색없다.

연천 농특산물 판매와 지역 상생

축제장에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홍보 공간이 마련된다. 연천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과 가공품을 만나볼 수 있다. 먹거리 및 푸드트럭도 운영돼 축제 관람과 함께 지역 특산물을 맛볼 수 있다. 입장료 환급 방식으로 관광객 소비를 지역 경제로 연결하는 상생형 축제 모델이다.

연천 지역 농특산물 판매 장터
연천 국화 축제 / 사진=대한민국 구석구석

연천 전곡리유적은 구석기시대 유적지로 역사적 의미가 깊은 장소다. 국화축제와 함께 인근 고구려 유적지, DMZ 생태 관광지 등을 연계해 둘러보면 연천의 역사와 자연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문의는 연천군농업기술센터(031-839-4259)로 하면 된다. 행사 세부 일정과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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